【광주=김종구 기자】 학교법인 조선대학교(이사장 박선홍)는 21일 덕산그룹 박성섭회장과 박회장의 모친 정애리시씨, 한국고로시멘트 관련자등 8명을 업무상특별배임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조선대는 고소장에서 『조선대가 한국고로시멘트 발행주식 50만주중 15만주를 소지하고 있는 대주주인데도 박회장등이 학교측의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고로시멘트가 덕산그룹에 대한 수천억원의 지급보증을 하도록 해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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