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스턴에 거주하는 이석우(16·세인트 존즈고교 11학년)군이 지난해말 치러진 미국 대학진학적성시험(SAT)에서 1천6백점 만점을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대학평의회에 의하면 지난해 SAT시험에 응시한 학생 1백만명 가운데 영어에서 1백86명, 수학에서 2백94명이 각각 만점을 받았고 두 과목 모두 만점을 기록한 학생은 이군을 포함, 21명에 불과했다. 이군은 지난해 10월 진학적성예비시험(PSAT)에서도 최고점수를 받아 지역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학교신문편집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이군은 50대에 변호사시험에 합격, 지역에서 화제가 됐던 이민언씨의 외아들이다.<휴스턴 지사>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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