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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 대표 집 도둑 금품 4천만원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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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 대표 집 도둑 금품 4천만원 털어

입력
1995.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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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상오9시께 서울 성북구 성북2동 30의1 삼신올스테이트생명보험 대표 스텐리 H 스미스(61·미국인)씨 2층 집에 도둑이 들어 현금과 진주목걸이등 4천여만원어치의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이 지역은 외국대사관저 14곳등 외국인 주택 1백여채가 밀집돼 있는 곳으로 14개소의 경찰초소가 설치돼 있고 사설방범업체 직원들이 상주해 방범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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