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로이터=연합】 이라크는 유엔제재에 따른 금수대상에서 제외돼 합법적으로 수입이 가능한 백신을 생물무기의 제조에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독일 외무부가 21일 밝혔다. 독일 외무부의 한 대변인은 이라크 무장해제를 담당하고 있는 유엔 특별위원회의 롤프 에케우스 단장이 독일 정부에 이같은 내용을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이날 이라크가 백신으로부터 생물무기 제조에 이용될 수 있는 배양균과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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