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20일 한국농업전문학교가 내년3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군 봉담면의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에 들어설 이 학교는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 축산 특용작물등 6개학과를 두게되며 정원은 각과 40명씩 4백80명이다.
고졸이상으로 출신학교장 또는 농촌지도소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만이 입학 할 수 있는데 졸업후에는 의무적으로 농사를 지어야 하며 농민후계자 및 병역특례자 선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오는 97년께 수산청산하 수산전문학교, 산림청산하 임업전문학교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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