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연합】 중국정부는 분리독립운동을 벌여온 티베트자치구에 대한 강경책으로 불교사원내 승려의 수를 제한하거나 추방하는 내용의 종교탄압조치를 발표했다고 20일 베이징(북경)에서 입수된 10일자 티베트 데일리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중국정부는 일부 사원의 젊은 승려 숫자가 학교 취학학생보다 많다는 이유로 각 사원의 승려수를 제한하는 한편 라마승이 다수 소속된 수도원의 경우 승려들을 추방하는 내용의 종교탄압조치를 발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