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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부전결의 반대”/“보상요구의 씨앗될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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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부전결의 반대”/“보상요구의 씨앗될뿐” 주장

입력
1995.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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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로이터 연합=특약】 나카소네 야스히로(중회근강홍) 전 일본총리는 일본국회가 2차대전중 일본에 의해 저질러진 잔악행위에 대해 사죄하는 국회 부전결의를 통과시켜서는 안된다고 19일 말했다. 나카소네 전총리는 이날 지방의회 선거 출마자들 앞에서 한 연설을 통해 『국회가 불전결의를 통과시키더라도 세계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불전결의는 보상요구의 씨앗이 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키히토(명인) 일왕이 일본이 저지른 침략행위에 대해 이미 여러차례 사죄했다고 지적하면서 『일본은 진주만을 공격한 것과 같은 부정적인 일도 했지만 나가사키(장기)와 히로시마(광도)에 원폭 공격을 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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