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난달 22일 아프리카 모로코 근해에서 모로코 해안경비정의 총격으로 숨진 시에라리온 선적 원양 트롤어선 아틀랜틱5호(3백14톤) 선장 이원호(이원호·54)씨 유해가 18일 김포공항을 거쳐 19일 상오7시50분 대한항공 101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부인 최영남(38)씨등 유가족 40여명의 오열속에 이씨의 유해는 부산의료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유가족들은 사고선박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부산 중구 남포동5가 29 부림수산(주)측과 협의,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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