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7일부터 5일간 결혼생활 1년미만의 신혼주부와 혼례를 앞둔 미혼여성 2백여명을 상대로 「집들이 때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1%가 꼽은 자동차용품이 1위를 차지했다. 커피메이커는 전체의 27%가 받고 싶은 선물이라고 응답해 2위를 차지했으며 주전자 냄비등 주방용품(22%), 쿠션 방석 침대커버등 침구수예제품(16%)이 3·4위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조사대상자들에게 집들이 때 주고 싶은 물건을 질문한 결과 1위는 커피메이커(33%), 2위는 제철과일(26%), 3위는 침구수예제품(19%)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전만 하더라도 집들이 선물로 각광받던 세제류 성냥 쇠고기등은 주거나 받고싶은 선물로 꼽은 응답자가 한사람도 없어 세대차를 실감케 했다.
예상비용은 혼자인 경우 2만원대가 37%, 단체로 하는 경우엔 5만∼10만원이 3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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