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학박사 발표 키가 유난히 작거나 비쩍 마른 아이라도 이들 중 약 70%는 나중에 정상적인 키와 몸집의 어른이 된다고 이탈리아 나폴리대학의 루이기 그레코박사가 영국 의학전문지 브리티시 메디컬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그레코박사는 7세 때 유난히 키가 작거나 마른 아이들 4백5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23세가 될 때까지 추적관찰한 결과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키와 몸집이 작은 경우는 남자가 31%, 여자가 28%였고 나머지는 모두 정상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레코박사는 아이의 키와 몸집이 작다고 성장호르몬를 투여하는 것은 부작용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런 아이를 둔 부모들은 자신의 연구 결과를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런던=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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