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김진각 기자】 16일 상오7시30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1동 45 나달륜(59·전 안양 S중교장)씨 집 지하창고에서 나씨가 목을매 숨져있는것을 아들 상득(27·무직)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나씨가 퇴직을 앞둔 93년부터 우울증세로 보이다 지난달말 정년퇴직후 상태가 악화돼 자주 『죽고싶다』고 말해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나씨가 우울증에다 퇴직후 허탈감을 이기지못해 자살한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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