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조찬회동서 김영삼대통령은 17일 『야당측의 의장공관 불법점거는 사실상 헌정중단상태라고 볼 수 있음에도 불구, 민자당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말한마디 않고 있었던 것은 심히 유감』이라며 당중진들을 강하게 질책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민자당 당무위원, 당소속 국회상임위원장단과 조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의장공관 점거상황이 더이상 계속됐으면 중대결심을 하려고 생각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관련기사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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