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 UPI AFP=연합】 지난 13일 아제르바이잔 내무부 특수경찰대(OPON)를 앞세워 반란을 일으킨 뒤 연립정부 구성을 요구해온 로프샨 자바도프내무차관이 17일 정부군 공격을 받아 사망하고 반란은 진압됐다고 가이다르 알리예프대통령이 밝혔다. 알리예프대통령은 이날 국영TV를 통해 『아제르바이잔정부군이 이날 상오 9시(현지시간) 바쿠시외곽 8지점에 위치한 OPON사령부에 총공격을 가해 반란을 진압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은 반란군들은 6시간이상 계속된 정부군의 거센 공격으로 투항했으며 산발적인 전투는 계속중이나 조직적인 저항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