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 기자】 전남도청 6급공무원 1백여명은 16일 전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국창근도의회의장이 도정문제답변에 나선 도 감사실장에게 답변자격이 없다며 발언을 중지시킨데 반발, 17일 상오 11시 전남도청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도의회의장이 조례를 무시하고 파행운영했다』고 주장, 다음주중 공개질의서를 내 항의키로 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이날 하오 『공무원법에 집단행동이 금지돼 있는데도 일과시간에 청내방송을 통해 상황실로 모이게 한 것은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들의 비호나 묵인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중대한 사태』라며 주동자를 사법기관에 고발하는등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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