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국내업체 현지법인들의 수익성이 국내 평균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16일 무역협회가 밝혔다. 무역협회가 중국진출 국내기업 1백7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국내 같은 업종의 수익성을 1백으로 했을때 중국 현지법인의 투자수익성은 96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수익성을 보면 지린성(길림성)등 동북지역 진출업체가 99, 산둥성(산동성)등 발해만지역이 98이었고 베이징(북경)은 79였는데 반해 국내진출이 적은 상하이(상해)등 화중시역이 1백8, 광둥성(광동성)등 화남지역이 1백1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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