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잡화 등 음성서비스 전화 한 통화로 의류 잡화등 재고물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는 「재고정보 음성서비스」가 등장했다.
16일 업계에 의하면 중소무역업체인 세미물산(대표 박승진)은 이달초부터 「700 음성정보서비스(700―2234)」를 개설, 각종 재고상품의 종류, 재고량, 담당자등에 관한 정보를 수출업체등에 제공하고 있다.
재고품 판매희망자가 품명 수량등의 재고자료를 팩스로 보내면 세미측에서 이를 음성정보로 녹음, 구입희망자는 전화로 관련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가격은 재고품 구매희망자와 판매희망자가 서로 협상한뒤 결정된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는 팔리지 않는 재고품처리가 한결 수월해졌고 재고품을 구입하려는 의류도매상이나 무역업체들은 제조업체를 일일이 찾지 않고도 구매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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