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본고사분석 고려대는 16일 95학년도 입시분석결과 논술과목이 합격을 좌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수학과목이 가장 변별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합격자와 불합격자간의 과목별 평균 점수차가 인문계의 경우 수학Ⅰ이 26점, 제2외국어가 13·9점, 영어 11점인데 비해 국어(논술)과목은 4·5점에 불과, 국어의 변별력이 예상외로 낮았다.
자연계도 수학Ⅱ가 20점, 과학 17·3점, 영어 9점의 평균 점수차이를 보인데 반해 국어(논술)과목은 3·5점에 그쳤다.
또 본고사 수학능력시험 내신성적중 본고사가 가장 변별력이 높았으며 인문계의 경우 본고사는 다른 두 요인의 5배, 자연계는 8배가량 높은 상관도를 나타냈다.<박희정 기자>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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