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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전지하철 내년 착공/각부처 내년사업예산 39조6천억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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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전지하철 내년 착공/각부처 내년사업예산 39조6천억 신청

입력
1995.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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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교 수석교사제 도입 정부는 16일 내년에 광주와 대전의 지하철 건설 및 초·중등교사 정원의 10% 범위내에서 수석교사를 임명할 수 있는 수석교사제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정경제원은 지난 2월말까지 각 부처가 내년에 추진하려는 예산사업을 신청받은 결과 신규사업 3백85건 5조9백31억원, 계속사업 4백78건 34조5천4백7억원등 모두 8백63건 39조6천3백38억원규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규모는 올해의 계속사업비 23조7천1백99억원에 비해 67·1% 많은 수준으로 재경원은 5월까지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등을 분석, 예산반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각 부처가 요구한 신규사업 가운데는 광주 용산동―옥동 지하철건설 착공예산 3백64억원(2003년까지 총사업비 3천9백70억원)과 대전 판암동―외삼동 지하철건설 착공예산 3백27억원(2001년까지 총사업비 4천70억원)이 포함돼 있으며 68개시 1백29개구간 1천2백72의 도시우회도로 건설예산 1천억원(2011년까지 총사업비 6조9천7백25억원)도 들어있다.교육부는 교사의 승진적체 해소방안으로 초·중등교사 정원의 10%까지 수석교사로 임명할 수 있는 수석교사제를 도입할 계획이며 2000년까지의 총사업비 7천5백26억원중 1천75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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