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경제는 94년까지 연5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김일성사망후 경제난이 악화되고 있다고 통일원이 15일 밝혔다. 통일원은 이날 발표한 「94년 북한 경제동향분석」에서 건설부문의 부진과 대외무역 급감등으로 북한 경제성장률이 93년 성장률 마이너스 4.3%보다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계했다. 대외무역의 경우 지난해 총실적이 18.3억달러로 전년도 26.4억달러보다 30.7%가 감소, 지난78년 20.8억달러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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