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유럽상공회의소등 무역업계는 15일 유럽연합(EU)이 소비재분야에서 반덤핑조치를 지나치게 자주 발동하는등 보호주의로 내닫고 있다고 비난했다. 무역협회 브뤼셀사무소에 의하면 유럽상공회의소와 무역협회는 최근 회합을 갖고 현행 EU반덤핑법에 명시된 반덤핑과 산업피해의 구성요건이 애매하게 규정돼 있어 결과적으로 역내업계의 반덤핑제소남발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들은 덤핑이 존재하고 그로 인해 역내 산업의 피해가 있는 경우에 그러한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만 반덤핑조치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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