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 로이터 AFP=연합】 미국은 14일 이란의 테러지원을 막기 위해 미 코노코석유회사의 자회사가 이란과 체결한 석유개발 계약을 봉쇄할 것이라면서 다른 나라들에게도 이란 석유분야에 대한 투자금지를 촉구했다. 마이크 매커리백악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클린턴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곧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커리대변인은 코노코사의 네덜란드자회사가 이란국영석유회사와 체결한 계약과 관련, 『이란의 용납될 수 없는 태도에 변화가 오기 전에는 관계정상화가 있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이란에 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