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오렌지의 수입으로 국내 감귤값이 10%가량 떨어진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이날 서울 가락동시장등전국도매시장의 국내 감귤값은 ㎏(상품기준)당 2천5백∼2천7백원으로 수입오렌지가 들어오기 1주일전인 지난 6일의 2천7백∼3천원에 비해 10%가량 떨어졌다. 한편 국내 감귤은 지난해 흉작으로 생산량이 28%가량 줄어드는 바람에 가격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80%가량, 지난 연말에 비해 50%가량 급등했다.<박영기 기자>박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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