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 분뇨수거 전면 중단/이송관설치 업자반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 분뇨수거 전면 중단/이송관설치 업자반발

입력
1995.03.16 00:00
0 0

【부산=김창배 기자】 분뇨운송업체의 작업거부로 부산지역 정화조와 분뇨수거업무가 15일부터 전면 중단돼 분뇨파동이 예상되고 있다. 15일 분뇨운송선업체인 태광공사(대표 장태연)는 부산시가 대책없이 분뇨이송관 설치사업을 벌여 내년부터 문을 닫아야 할 형편이라며 이날 상오9시부터 일방적으로 분뇨운반작업을 전면 중단해 버렸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이날부터 시내 24개 정화조업체에 오니수거업무를 전면 중단시키는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태광공사는 사상구 감전동 부산시 감전위생처리장에서 1차 처리된 하루 3천여톤의 분뇨를 운반선 8척을 이용, 3.3 떨어진 을숙도 송분장까지 운반해 왔다. 부산시는 분뇨처리제도 개선을 위해 예산 35억원을 들여 감전위생처리장에서 을숙도 해양처리장에 이르는 6.7의 구간에 직경 3백50㎜짜리 분뇨이송관을 설치하는 공사를 하고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