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5년 연20∼30% 늘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5일 발표한 기술수출현황보고서를 통해 7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백38건에 3억7천만달러(2천9백여억원) 규모의 기술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기술수출건수는 90년대 들어 급격히 증가하면서 92년 80건, 93년 1백5건, 지난해는 1백29건을 기록해 최근 5년간 연 20∼3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기술수출료도 81년 1천만달러를 돌파하고 92년 3천2백만달러, 93년 4천5백만달러를 거쳐 지난해에는 1억1천만달러로 늘어났다.
기술수출 대상국은 중국이 전체건수의 28%로 가장 많고 인도네시아(11%) 필리핀(9%)등 동남아지역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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