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연합】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중국등 주변국간에 영유권 분쟁을 빚고있는 남사군도문제와 관련, 이 지역 우방국들에 대한 군사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법안을 13일 본회의에 제출했다. 이를 발의한 제리 립슨의원은 이번 법안이 『중국측의 남중국해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응』이라며 『이 지역의 자유통과권을 유지하려는 미국 입장과 무력으로 영유권을 확인하려는 비민주적 세력에 의한 기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길먼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된다 해도 이것은 의회의 견해일 뿐 행정부에 대한 구속력이 없다고 전제하고 『남중국해는 중요한 해상통로이므로 미국의 안보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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