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15일 하오2시부터 1시간동안 전국의 읍이상 도시지역에서 처음으로 지진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국 2백45개 시·군·구 3백93개 지역에서 규모5이상의 지진이 일어났다는 가정하에 지진방재훈련으로 실시된다.
훈련에는 모두 8만1천여명의 지역주민과 헬기 14대, 5백70여대의 소방차가 동원되며 ▲지진 발생시 동시 다발로 발생하는 화재에 대비한 소방훈련 ▲무너진 건물속에서의 인명구조훈련등이 실시된다.
과거에 비교적 지진규모가 컸던 충남 홍성지역과 인구밀집지역인 서울종로구 제일은행 본점에서는 화재에 대비한 소방훈련과 함께 군병력과 수색군견도 동원돼 인명구조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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