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이동렬 기자】 60년 자유당독재정권의 3·15부정선거에 항거해 시민들이 분연히 일어났던 「마산 3·15의거」35돌을 기리는 기념제전이 15일부터 한달동안 열린다. 마산 3·15의거기념사업회(회장 강주성)가 지난해에 이어 시민행사로 개최하는 제35주년 3·15의거 기념제전 기간에 마산일원에서는 추도식 및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열린다.
추도식은 15일 상오10시 마산시 합포구 신포동 3·15의거 희생자 영령봉안소에서 열리며 상오11시에는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3·15의거 희생자 유족들과 시민단체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된다.
문화·체육행사는 15일 상오10시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식전행사로 열리는 마당극 「마산아 너는 3·15를 기억하는가」를 시작으로 4월16일까지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