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 AFP=연합】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당수는 13일 금세기초창설된 노동당의 당헌에서 마르크스주의적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차기총리를 위한 행보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29명으로 구성된 노동당 전국집행위원회는 21대 3의 표결로 광범한 공공소유를 다짐하고 있는 당헌 4조를 삭제하려는 블레어 당수의 계획을 승인했다.
블레어당수의 당헌 수정안은 오는 4월29일 런던에서 열릴 당특별회의에서 표결절차를 거치게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