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일간 “품질세계화” 집중논의 전국의 최고 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산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각자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서로 주고받는 워크숍을 갖는다.
공업진흥청 주최로 15일부터 3일간 충남 온양에서 열릴 품질명수련회를 겸한 워크숍에는 전자 자동차 기계 화학 섬유등 14개업종 2백24명의 품질명장들이 참가해 각자가 경험한 품질향상사례를 발표하고 품질관련 정보를 교환한다.
품질에 관한한 담당분야의 1인자인 이들은 특히 정부의 「세계화전략」을 어떻게 품질로 반영시킬 것인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분임토의를 통해 품질 세계화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품질명장은 공진청이 지난 91년 품질경영촉진법을 시행하면서 만든 품질확산을 위해 만든 제도로 생산현장에서 10년이상 근무하면서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진청 심사위원회가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모두 5백22명이 선발됐는데 정부는 이들에게 품질명장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인사고과에 반영하거나 최대 1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해외연수기회를 주는등 각종 특전을 주고 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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