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씨 재항소심/이재오씨 증인신문

　민주당부총재　이부영(54·서울　강동갑)의원의　국가보안법등　위반사건　재항소심　2차공판이　13일　서울형사지법　항소3부(재판장　이우근·이우근부장판사)심리로　열려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서　변호인측　증인으로　나온　전전민련　조국통일위원장　이재오(50)씨는　『범민족대회　예비회담은　통일원과　논의해　추진된　것으로　회담개최직전까지　정부측에서　일체의　반대의사를　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