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양식 등 1∼3개월 30만원선 호텔 주방장으로부터 솜씨를 물려받는 호텔 요리강좌가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봄에 호텔요리강좌를 개척했던 신라호텔은 이에 따라 올해도 주부대상 「요리문화강좌」를 13일부터 3차례에 걸쳐 연다. 또 지난해 11월에 웨스틴 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가 시작한 「스시조 요리교실」의 수요강좌는 주부들의 인기에 힘입어 2월에 화요일반이 생겨나더니 4월부터는 토요일반까지 개설, 3개반으로 운영된다.
호텔 요리강좌는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호텔에서 시식까지 마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스시조 요리교실」은 기초적인 생선손질법부터 회초밥 샤부샤부 스키야키까지 일본요리를 만드는 법을 가르친다. 3개월 과정으로 12회 강좌에 참가비 36만원. 317―0373
신라호텔의 「요리문화강좌」는 새우탕면부터 프로방스식 양갈비구이까지 한식 중식 일식 제과 음료 만드는 법을 한달동안 두루 가르치며 식탁예절도 일러준다. 10회 강좌에 참가비 30만원. 230―3703<서화숙 기자>서화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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