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몬테리외신=종합】 미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에 3일째 계속되고 있는 폭풍우로 11일 현재 최소한 8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으며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미국립기상청은 이날 『12일(현지시간) 하오부터 캘리포니아 중부의 살리나스강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 피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도로가 끊기고 수백채의 가옥이 침수되는 한편 단전사태로 주민 5만명이 불편을 겪고 있어 58개 카운티중 34개 카운티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