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비데오 AFP=연합】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등 남미 3국이 고준위 방사능 핵폐기물 14톤을 싣고 지난달 23일 프랑스를 떠나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영국국적의 퍼시픽 핀테일호가 자국 영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합동해상작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우루과이 정부당국이 11일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칠레의회는 만장일치로 이 선박의 칠레영해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조치를 통과시키고 관련국인 일본·영국·프랑스 정부에 이같은 핵폐기물 운반사실을 항의하라고 외무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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