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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6추동 파리컬렉션/13일개막… 한국디자이너 4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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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6추동 파리컬렉션/13일개막… 한국디자이너 4명 참가

입력
1995.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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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우 진태옥 이영희 홍미화씨 등 한국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95, 96 추동 파리 컬렉션」이 13일 개막된다.

 22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컬렉션에 참가하는 한국 디자이너는 이신우 진태옥 이영희 홍미화씨 등 모두 4명. 93년 봄 한국 디자이너로는 처음 파리에 진출한 이신우 이영희씨는 이번이 5번째, 진태옥 홍미화씨는 4번째다. 이영희씨의 쇼는 13일, 나머지 세명은 22일이다.

 13일 하오6시 인터콘티넨탈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쇼를 여는 이영희씨는 한복의 미를 응용한 특유의 옷들을 선보인다. 전반적으로 넉넉한 실루엣에 소재는 전부 한국 비단을 사용, 전통 우리옷의 느낌을 살렸다. 회색 은색 보라색상의 롱코트 재킷등 1백여점이 나온다.

 22일 낮12시 장식미술관에서 발표회를 갖는 진태옥씨는 여성미를 강조한 복고풍 위주의 작품 1백여점을 내놓는다. 그는 작품에 울 폴리에스테르 가죽등을 사용해 각 소재의 특성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이신우씨는 22일 하오3시30분 파세쥬 드레에서 「은하수와 마녀」라는 주제로 실험성이 두드러진 작품 80여점을 발표한다.

 홍미화씨는 22일 하오6시 에스파스 팔메트에서 「마음으로 입는 옷」이라는 주제로 쇼를 갖는다.

 항상 구체적인 주제보다는 추상적인 느낌을 내세우는 그는 이번 쇼에서 베이지 계열의 옆트임 긴 치마와 짧은 니트등 5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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