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연합】 60대 일본인 부부가 10일 80년대 중반부터 북한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딸의 송환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일본 외무부에 촉구했다. 아리모토 아키히로(66)와 가요코(69) 부부는 이날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 정부가 딸의 송환문제를 좀 더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이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리모토 부부의 딸인 게이코양은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기 직전인 83년 북한에 들어간 뒤 소식이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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