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 연합=특약】 일본의 최대 공업용 가스회사인 니폰 산소사는 지난해 파생상품의 하나인 이자율 스왑거래에서 92∼93회계연도 순수익의 5배에 달하는 1백19억엔(1억3천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10일 밝혔다. 이같은 발표는 최근 영국 베어링스그룹의 파산과 지난해 미국의 가스회사인 에어 프로덕트사의 5천만 달러 손실에 이어 나온 것이다.
니폰 산소측은 이같은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보유주식과 부동산을 처분할 것과 위기관리 부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그러나 이 손실이 95∼96회계연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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