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의 자민, 사회, 사키가케등 연립여당은 북한과 국교정상화 협상재개를 촉진하기 위해 3당 합동 방북단을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관련기사 5면 자민당의 모리 요시로(삼희랑)간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국교정상화 협상재개를 앞두고 정당과 정치인이 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발족이후 북한과 대화창구 개설을 위해 방북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북단 단장은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총리내각 당시 부총리겸 외무장관을 지낸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의원으로 결정됐다고 모리간사장은 덧붙였다.
모리간사장은 파견시기와 관련, 『여러 경로를 통해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무르익은 상태는 아니다』며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대표단은 이르면 내주중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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