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외신=종합】 멕시코는 페소화 환율이 연일 최저치로 폭락함에 따라 경제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지출을 10%줄이고 유가를 30%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신경제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신경제 계획을 발표한 기예르모 오르티스재무장관은 이날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2%줄이고 인플레율은 42%로 재조정, 지난해 2백80억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페소화 평가절하등을 통해 20억달러정도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 발표에 앞서 멕시코 재계와 노동계는 정부의 긴축정책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자세를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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