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외국어에 능통하고 경제학·법학등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인력들을 4∼5급 공무원으로 특별채용, 국제업무 전문가로 활용키로 했다. 서석재총무처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진행중인 부처별 수요조사가 끝나는 4월중 해외교포나 유학생등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오는 8월 30여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외국의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졸업예정자 포함)하고 6년이상 외국 거주 경력이 있는 20세이상 40세미만의 우리나라 국적 소지자로서 법학·경제학·무역학등 통상관련분야 전공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선발과정은 1차시험 국사(선택형) 2차 외국어(논문형) 3차 회화 및 면접등으로 진행되며 외국어는 각 부처 수요를 감안, 영어 및 기타외국어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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