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디지털방식의 이동전화(휴대폰)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던 (주)신세기통신은 시설미비로 서비스개시를 내년4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신세기통신은 9일 1백40여개의 기지국에 교환기등의 장비를 공급할 우선협상업체로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를 선정, 이달말까지 단일공급업자를 최종결정키로 했으나 이들 업체가 기술적인 문제와 공급능력부족등을 들어 내년1월 서비스개시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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