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원장 하두봉)이 9일 하오 개원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연다. 광주 광산구 쌍암동 10만평 부지 위에 건설된 광주과기원은 정보통신·신소재·기전·환경 공학과, 생명과학과등 5개학과로 구성된 대학원으로 정원은 석사과정 3백60명 박사과정 2백24명등 모두 5백84명이다. 올해는 석사과정 1백18명만 모집했다. 교수진은 현재의 20명을 98년까지 1백20명으로 늘려 교수1인당 학생수를 5명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또 첨단과학기술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14명을 외국인 객원교수로 확보했다. 학생들에게는 수업료면제, 기숙사제공등의 특전이 주어진다.<송영주 기자>송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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