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8일 영상신호의 정보량을 압축, 움직이는 화상을 기존의 전화선으로도 선명하게 보낼 수 있는 「초저속전송을 위한 영상압축 기술」을 개발, 미국 일본등 3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대우전자 영상연구소 정해묵박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영상전화 영상회의 비디오전자우편등 차세대 멀티미디어 통신의 핵심기술이다. 대우전자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국제표준 잠정규격(TMN5)보다 2배나 많은 정보를 압축할 수 있어 전송속도도 훨씬 빨라지게 됐다며 현재로서는 세계최고의 기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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