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조셉 나이미국방차관보는 8일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강화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형 PKO」가 필요하며 일본이 이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이차관보는 이날 마이니치(매일)신문과 가진 위성회견에서 일본이 동아시아형 PKO에 적극 참여해야 하며 미국은 정보제공과 수송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차관보는 앞서 미국방부가 마련한 동아시아 전략보고서와 관련, 『새 전략은 단순히 일본이 미군을 지원하는 소극적인 것이 아니라 PKO 등 일본의 국제활동을 미국이 지원하는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미·일양국이 현재 협의중인 주일미군에 대한 물품·서비스 상호협정(ACSA)은 일본이 미군에 물자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미국이 일본의 필요사항을 지원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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