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춘절에 세배받아 신화통신 뒤늦게 보도

【베이징 공동=연합】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은　1월　31일　춘지에(춘절·설날)를　맞아　고향사람들로부터　세배를　받았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뒤늦게　보도했다.　이　통신은　등이　베이징에서　고향　스촨(사천)성　광안현의　대표들의　세배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전문가들은　신화통신의　이같은　보도는　중국　정부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등의　건강악화설을　부인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