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 사회당은 자위대 합헌등을 내용으로 사실상의 당해체선언인 「95년 선언원안」을 마련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선언원안은 각계 인사들을 신당에 참여시키기 위해 사회당의 종전노선을 획기적으로 수정한 내용으로 돼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원안은 이번 선언의 성격과 관련, 「신당에 제시될 것이며 신당에 참여하는 인사들의 토론에 의해 심화될 것」이라고 규정, 사회당 해당선언이자 신당결성을 위한 토론안임을 분명히 했다.
또 신당에 폭넓은 인사를 참여시키기 위해 사회당 대신 「우리들」이라 표현하고 있으며 자위대 합헌, 선거권 18세부터 부여, 정주외국인의 지방참정권 인정, 군비축소, 지방자치 활성화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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