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재용 특파원】 한·미·일 3국은 7일 뉴욕 소재 미유엔대표부에서 3자 협의를 갖고 사전합의된 한반도에너지 개발기구(KEDO) 협정문안을 최종 확인한뒤 20개국이 참석한 KEDO설립준비회의일정에 들어갔다. 3국은 이날 준비회의에 참석한 각국대표들을 상대로 개별 양자회의를 잇달아 개최, 북·미 합의내용과 이행상황 및 KEDO운영방향에 대해 설명을 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미·일 3국은 9일 한국형원자로 2기 제공을 명시하는 KEDO협정에 서명, 이를 정식으로 발족시킨후 협정에 따라 3국으로 구성된 첫 집행이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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