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이타르 타스 로이터=연합】 모스크바시 경찰청장과 검사장이 6일 지난주 오스탄키노TV 사장의 피살사건과 관련, 해임됐다. 빅토르 예린 러시아 내무장관은 이날 블라디미르 판크라토프 모스크바 경찰청장의 해임명령서에 서명했으며 러시아 검찰청은 겐나디 포노마료프 모스크바 검사장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옐친대통령은 지난주 오스탄키노TV 사장인 블라디슬라프 리스티예프의 피살사건이 러시아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던지자 조직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판크라토프 경찰청장과 포노마료프 검사장을 해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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