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5일 지난 1월중 국내 석유소비량은 6천7백90만배럴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지난해 1월의 전년 동기대비 석유소비증가율이 7.5%였던데 비하면 매우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유종별로는 휘발유가 설 연휴기간의 자가용승용차 운행증가로 42.8%,등유가 난방용 수요증가로 41.9%나 늘어났다.
그러나 설연휴 때문에 공장가동이 단축됨으로써 산업용 석유소비량은 2천3백50만배럴로 지난해 동기대비 5.3% 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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