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미국 달러화 약세·일본 엔화 강세현상은 최소한 이번달말까지 지속되고 엔화에 대한 원화환율도 상당기간 계속 오를 것으로 5일 전망됐다. 재경원은 최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멕시코사태 및 영국 베어링스사 파산에다 이탈리아 스페인등 유럽의 정정불안등이 겹쳐 국제투자가들이 달러 대신에 독일 마르크화나 엔화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미국경제의 인플레우려가 진정되면서 금융긴축 완화와 금리인하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고 3월말 결산을 앞둔 일본 수출업체들이 본국 송금을 위해 달러를 대량 팔고 있어 엔화에 대한 달러화의 약세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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