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한 미 일 3국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설립 협정에 한국표준형 원자로의 북한 제공을 「사실상」 명시하는 한편 오는 9일 뉴욕에서 KEDO 설립 협정 서명식을 갖고 국제법에 따른 국제기구로 KEDO를 발족시키로 했다. 최동진 경수로기획단장은 3일 미국무부에서 로버트 갈루치핵대사, 엔도일본대사와 이틀에 걸친 KEDO출범 계획을 협의한 뒤 『KEDO 설립 협정 문안에는 한국표준형이 적절하게 표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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